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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건강

소변에 거품이 보글보글? 혹시 나도? 당뇨 초기증상 5가지 (전조증상 체크)

mancode 2026. 1. 24. 18:33

"물 내리기 전에 잠깐! 혹시 거품이 남아 있나요?"

아침에 화장실을 갔는데 소변에 맥주 거품처럼 보글보글한 거품이 생겨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누구나 덜컥 겁이 납니다. "혹시 나도 당뇨인가?"

과거엔 노인병이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배달 음식과 액상과당(탕후루, 음료수)에 노출된 3040 세대가 당뇨의 새로운 위험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 일시적 거품인지, 아니면 내 췌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인지 헷갈리시나요?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당뇨병 초기증상 5가지를 체크해 드립니다.

📢 3줄 요약

1. 소변 거품이 5분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뇨(신장 손상)나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2. '3다(多) 증상': 물을 많이 마시고(다음), 소변을 자주 보고(다뇨), 많이 먹는(다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3. 밥을 잘 먹는데도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면 즉시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거품뇨, 무조건 당뇨일까? (구별법)

소변 줄기가 세거나 비누 성분이 남아서 생기는 거품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지속 시간'입니다.

  • 정상: 거품이 생겼더라도 물을 내리기 전(약 1~2분 내)에 대부분 톡톡 터져서 사라집니다.
  • 위험: 5분이 지나도 맥주 거품처럼 두껍게 남아있거나, 변기 물을 내려도 거품 자국이 남는 경우.

이런 끈적한 거품은 소변에 '단백질'이나 '포도당'이 섞여 나온다는 뜻입니다. 콩팥(신장) 필터가 망가졌거나, 혈액 속에 당분이 너무 많아 넘쳐흐르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2.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3다(多)' 증상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3가지 신호입니다. 최근 내 생활 패턴과 비교해 보세요.

① 다뇨 (소변을 자주 본다)

혈당이 높으면 몸은 끈적한 피를 묽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수분을 끌어모아 소변으로 배출하려 하죠.

  • 체크: 자다가 소변 때문에 2번 이상 깬다면 의심해보세요.

② 다음 (목이 계속 마르다)

소변으로 물이 다 빠져나가니 몸은 탈수 상태가 됩니다.

  • 체크: 물을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입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③ 다식 (돌아서면 배고프다)

우리가 먹은 음식(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 버립니다. 세포는 굶주린 상태가 되어 뇌에게 "더 먹어!"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 체크: 밥을 먹고 돌아서자마자 허기가 지고, 단 음식(탄수화물)이 미친 듯이 당깁니다.

3. 밥을 잘 먹는데 살이 빠진다?

가장 위험하고 확실한 신호입니다.

많이 먹는데도(다식) 오히려 체중이 줄어듭니다. 몸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못 쓰니까, 대신 근육과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로 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4kg 이상 체중이 훅 줄었다면, 좋아할 게 아니라 당장 내과로 달려가야 합니다.


4. 기타 증상 (피부, 시력)

  • 피부 가려움: 피가 끈적하고 건조해져서 온몸이 가렵습니다.
  • 상처 회복 지연: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고 덧납니다.
  • 시력 저하: 눈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어 시야가 침침해집니다.

결론: 공복 혈당만 믿지 마세요

"건강검진 때 공복 혈당은 정상이었는데요?"
초기 당뇨는 공복엔 정상이다가 밥만 먹으면 치솟는 '식후 고혈당'인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해보세요.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성적표입니다. (비용도 1만 원 내외로 저렴합니다.)

소변의 거품, 내 몸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 후, 갈증이 유난히 심하지 않은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